FIG그룹, 송년의 밤 폐막

2000-12-16     한국섬유신문
세계 패션그룹 한국협회(회장 강희숙)이 개최하는 송년 의 밤이 지난 10일 하이야트서 있었다. 세계 패션그룹은 1931년에 설립되어 전반의 문화발전 을 도모하고 패션 정보를 교환하는 비영리단체. 전회원 모두 여성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있는 이 그룹은 81년 패션쇼를 통해 근로 여성을 위한 탁아소 건립등 사회활동을 비롯하여 85년부터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정기 자선바자를 열고 있어 패션인의 사회참여도를 높 여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봄에 개최하는 정기 바자의 수익금은 청각장애인 을 돕는데 쓰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패션 저널리스트 상을 제정, 패션 저널리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