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엔지니어링,‘비철금속용 검침기’ 개발
2000-12-16 한국섬유신문
검침기 전문회사 대광엔지니어링(대표 정충영)이 비철
금속제품까지도 검사하는 검침기를 개발, 관심을 모으
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자석에 의한 검사시스템이 아닌 전자
석에 의한 방식 즉 디지털방식으로 전자석의 원리에 의
해 철등 금속은 물론 아연, 니켈, 구리등 비철제품까지
도 검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 제품은 의류용 외에 어린이용 완구제품. 식
품분야까지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천1년부터 국내에서 시행되는 PL법(제조물 책임
자법)의 시행에 대비, 생산업체들은 제조물에 대한 소
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
는데 이 가운데 검침기는 필수적인 품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3년간 4억원을 투
입, 개발에 성공했으며 그동안 국내외 섬유관련업체들
에게 10여년 동안 검침기를 판매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
탕으로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
고 있다.
이 기종은 그 동안 아나로그방식의 검침기의 단점인 외
부전자파영향이나 충격에 전형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특별 디지털 컴퓨터 방식으로 외부에서 발생되는
전기적 영향은 물론 기타 모터작업 및 드릴 등의 작업
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특수설계 제작됐다.
한편 컨트롤 내부에 +, -15%까지 별도의 자동전압조정
기 부착 없이 자동으로 전압을 컨트롤이 가능하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