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첨단 소재 각광
천연섬유 원료 최고 기술 접목 속속
2004-07-19 한선희
기능성 소재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섬유를 원료로 한 첨단 소재가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적 요인이 중시되면서 기능성 소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내추럴 기능성 소재가 속속 개발돼 시장 개척을 시작했다.
쉘러코리아가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 ‘3XDRY’는 세계 최초, 면100%의 투습방수 소재.
기존 합섬에 적용됐던 기술이 천연소재에 적용되면서 친화적 성향이 강화됐다.
10배의 속건성과 흔적없이 마르는 특성이 있고 면 100% 이기 때문에 티셔츠, 와이셔츠, 진 등 적용분야도 다양하다.
인도면으로 인도공장서 생산, 단가도 저렴해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나노의 변색 방지, 다양한 컬러 적용 등으로 첨단화된 ‘Xsilver’가 두일아이엔씨에 의해 선보여지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Xsilver’ 또한 100% 면에 적용된 최초의 제품으로 지난해 이미 일본에 진출했다.
기존 은섬유에 비해 나노기술이 적용돼 성능이 뛰어나며 색상도 변화없이 다양하게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이 강점.
패션업계의 이러한 최첨단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도 고조, 신소재 분야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