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유통]서남부 최대 ‘르네상스’시대 연다

백화점식MD·투명경영 ‘자신’

2005-07-21     안은영

프리머스 영화관 등 젊은층 문화 적극반영

“동대문형 원스탑쇼핑몰이 신림동 상권에 뜬다.”
신림역 르네상스 쇼핑몰(대표 )이 9월 3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세입자 모집이 한창이다.
서울 서남부상권 최초의 쇼핑몰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르네상스’쇼핑몰은 지하 1층, 지상15층 규모의 멀티시네마 쇼핑몰.

지하1층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지하도와 직결하고 60여개 버스노선을 통한 대중교통 활용, 자가운전자를 위한 지하 5개층의 대형주차장으로 접근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8층부터 12층까지 강제규필름의 프리머스 영화관 제1호점 8개관이 입점하고 야외무대를 개설해 연중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젊은층의 문화적 욕구에 적극 부합하는 쇼핑몰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지하1층 액세서리, 잡화는 물론 문구, 네일아트 등과 지상1층에 준보석, 화장품, 수입&고가 액세서리 등을 입점시키고 백화점식 MD를 도입한 것이 특징.

그 외 2층 여성정장, 유아동복, 3층 캐주얼, 4층 남성 및 스포츠의류, 5층 피혁잡화로 구성되며 전문식당가와 크리닉센타 등의 근린생활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며 14,15층에는 나이트클럽으로 구성된다.
‘르네상스’측은 오픈 후 쇼핑몰 관리에 있어 對고객, 對점주 최우선 주의를 지향하고 투명한 상가운영과 효율적인 동선구성, 청소시스템 구축에 따른 청결한 내부시설물관리, 여성화장실 비데 설치 등 소비자 우선주의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림동상권은 유동인구 약 50만명, 관악, 구로, 금천, 동작구 등 인접지역 상시거주인구 200만명의 서울 서남부 대표적 상권으로 과거부터 보세의류시장과 순대골목 등 서민들의 먹거리 문화가 발달해 동대문형 패션몰의 최적지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