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 텐셀A-100 멜란지 개발
2000-12-13 한국섬유신문
대농(대표 김진의)가 최근 텐셀A-100 멜란지를 개발
얀과 직물영업에 본격 나섰다.
멜란지 생산과 고강력 레이온 가공개발에서 성가를 인
정받고 있는 대농은 이번에 선보인 텐셀 A-100 멜란지
는 아코디스사가 새로운 공법으로 개발한 텐셀화이버를
이용해 국내에서는 대농이 처음으로 생산한 것이며 우
아한 광택과 우수한 드레이프성 특히 뛰어난 염색성과
세탁 성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미래섬유
텐셀 A-100 멜란지다.
대농 텐셀 A-100 멜란지는 다양한 컬러들을 우븐직물
에 적용해 새로운 샘플 북을 발간 전세계 메이저 바이
어들을 중심으로 홍보 판촉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영
업에 돌입했다.
특히 샴브레이, 투톤, 체크, 노말의 패턴에서 나타나듯
깨끗한 멜란지 컬러의 우수한 염색 성이 텐셀 A-100의
장점을 더욱 살려준다.
“섬유자체에서 연출되는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신체곡
선을 따라 아름답게 흐르는 텐셀의 우아한 드레이프성
은 고귀함 그 자체”라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특히 텐
셀 A-100 멜란지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
된 제품”임을 강조했다.
텐셀A-100은 우아한 광택과 드레이프성 가공과정을 생
략할 수 있어 가격 면에서도 메리트를 가질 수 있는 실
용적인 소재다.
우아한 표면 광택과 부드럽고 따스한 감촉에 깊이 있고
선명한 색상표현은 니트직물과 우븐 직물에서 느껴지는
살아있는 조직감 직물가공의 용이성 경제성에서 우수하
다.
또한 우수한 염착력과 높은 견뢰도와 인렬강도 반복되
는 세탁과 착용에도 우수한 형태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미래를 열어 가는 진보된 섬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농은 실용성과 코튼의 내추럴한 특성을 고루 갖
춘 폴리에스터와 코튼의 블랜디드 멜란지를 개발했다.
특히 폴리에스터 돕 다이드 컬러 파이버를 사용해 우아
하고 내구적인 컬러 감을 부여했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