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世界 표현
에드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접목
2005-07-27 김선정
에드윈인터내셔널(대표 허경자)의 ‘에드윈’이 올 추동 ‘A DIFFERENT POINT OF VIEW’를 테마로 경이롭고 환상적인 세계를 표현할 예정이다.
올 여름 낙서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그림을 접목한 아이템들로 차별화, 고객의 호응을 얻었던 ‘에드윈’은 이번에는 소설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창의성과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접목한다.
‘에드윈’의 마케팅 담당자는 “갤러리에서 판매하는 아트 상품과는 차별화된 ‘에드윈’의 제품들은 단순히 20세기의 명성을 가진 아티스트의 흥미로운 부분을 캡쳐하는 것이 아니라 뉴웨이브 음악과 새로운 회화, 힙합과 그래피티 등을 주도했던 80년대 미국 문화의 변화 속에 등장한 젊은 세대 그리고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오마쥬했다.
오마쥬(HOMAGE)는 이제 문학이나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패션, 미술, 음반, 만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확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일당 2∼3만장, 총 19스타일 출시됐던 바스키아 라인은 90% 이상의 정상판매율을 기록했다.
‘에드윈’의 최선길 부장은 “바스키아 라인을 통해 캐릭터 가미에 주력했으며 이로 인해 ‘에드윈이 달라졌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추동에도 차별화된 상품라인을 진행, 이미지 구축에 돌입하면서 연계된 문화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