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객 몰이 ‘한창’
아디다스골프, 웨어·용품·액세서리 토틀화
2005-07-27 이현지
테일러메이드코리아(대표 김현민)의 ‘아디다스골프’가 여성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골프용품에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골프웨어 부문으로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아디다스골프’는 기존 남성 중심 이미지에서 탈피, 여성 고객층 흡수에 주력하고 있다.
골프웨어와 함께 여성 전용 용품 라인을 전개,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여성 골프 존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전략인 것.
새롭게 출시한 여성 전용 클럽 ‘레스큐 페어웨이’우드는 기존 유틸리티 클럽인 레스큐 미드와 V-Steel 우드의 장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여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레스큐 페어웨이’우드는 큰 로프트 각도와 레스큐 스타일의 넓은 헤드페이스로 헤드페이스가 느리더라도 고탄도의 구질을 구사할 수 있어 여성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평면의 크라운과 샬로우 페이스는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공과의 탈출이 용이하도록 제작돼 있으며, 고탄도의 샷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진 제품.
‘아디다스골프’는 올 한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골프웨어, 용품, 액세서리 등 전문 골프 브랜드로의 토틀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