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전세계를 “품안에…”
상해소고백화점 1호점 오픈…하이벨류 시장 개척
happy musr-be 슬로건 이어 이미지 확산
머스트비(대표 이철우)가 지난 6월 상해에 ‘머스트비’ 1호점을 오픈, 글로벌기업의 위상 정립을 본격화했다.
국내 중가여성복시장을 주도해온 동의실업은 지난 4월 프리뷰인상하이 박람회 참가를 기점으로 중국에 첫발을 내딛었다.
상해1호점은 소고백화점에 자리 잡았고 추동에 3개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진출을 시작한 ‘머스트비’를 국내시장서 최고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 아래 상품군 고급화에 총력을 다지고 있다.
또한 트렌디를 앞서 제안하는 리딩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강화, 추동에는 복고적이고 현대적인 페미닌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매출극대화 차원서 기획상품 전략을 체계화시키고 ‘머스트비’의 문화를 형성,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내수시장서의 핵심전략.
상해점은 직영으로 운영되며 이밖에 브랜드 라이센스 사업도 펼친다.
세계 시장으로의 행보를 본격화한 ‘머스트비’는 중국으로 해외판로를 한정짓지 않고 전세계를 유통채널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머스트비’는 하이벨류 브랜드로 인지도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영, 럭셔리&모던의 이미지를 표출한다.
중국서의 상품전략도 토틀코디네이션을 지향하며 트렌드 라인이 40%, 뉴베이직이 40%, 베이직 20%로 구성했다.
국내서는 중가시장에 안착됐지만 중국서는 고가 시장 침투를 기본 정책으로 수립, 원가절감과 효율상승을 지속 추구하고 있다.
생산성 증대 차원서 중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마진정책도 차등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효율을 높인다는 것.
일단 상해 주요 백화점 및 인근 도시 주요상권에 입성, 1차적으로는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상해인근 지역 백화점은 물론 대리점까지 유통다각화에 나선다.
이어 광저우에 진출하고 북경에도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올초 ‘머스트비 해피’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표출, 호응을 얻은 ‘머스트비’는 가을에도 해피에 이은 캠페인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젊어진 감각과 문화접목에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아래 ‘해피 머스트비’의 이미지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