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다각화 전개

동양경금속, 락 페스티벌 매니아 위한 팬던트 공급

2005-08-05     유구환

의류부자재전문 동양경금속(대표 이형기)이 페스티벌용 액세서리를 전개, 아이템 다각화를 추진한다.
기획에서 생산까지 자체생산라인을 가지고 15년 이상 금속 부자재를 생산해온 동양경금속은 다양한 디자인 개발과 금속 액세서리 공급에 주력해온 업체.

제일모직의 사은품 중 30%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6년 전부터 매출한계를 타개하기 위해 버클, 지퍼 풀러 등의 금속 부자재 외 액세서리 부분도 강화시키고 있다.

동양경금속은 이러한 액세서리 분야를 육성, 상반기 서태지의 ETP온라인샵에 팬던트를 공급하고 전국라이브투어를 통해 10,000여개를 판매했다.

특히 오늘 8월에 열리는 ‘ETP 락 페스티벌’에 부스를 마련하고 동양경금속의 디자인 컨셉이 반영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닥터마틴’의 반지, 팬던트 등 의류잡화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해 4월부터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형기 사장은 “지금까지 금속만을 고집하는 장인정신과 아이템 차별화, 퀄리티을 높이는데 중점을 실은 경영방침이 부자재업계의 불황 속에 굳건히 안정권을 유지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