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트랜드, ‘스피도’ 의류사업 본격화

2000-12-13     한국섬유신문
한국팬트랜드가 2천년 S/S부터 「스피도」 의류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는 최근 「스피도」 의류사 업을 본격화하고 이르면 내년 S/S부터 제품을 출시키 로했다. 한국팬트랜드는 이를 위해 최근 엘레쎄 등 스 포츠웨어 생산업체 세하(대표 윤형락)와 스피도의류의 영업과 제조를 아웃소싱한다. 세하측은 스포츠웨어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키로하고 향 후 골프, 캐주얼등 사업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유통은 백화점 , 할인점, 통신판매 등 수주영업을 주력 할 계획이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쇼핑에도 참여한다. 현재 삼성인터넷쇼핑몰, 한솔 CSN등과 협의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수영복, 의류 , 용품 등 스피도아이템을 총괄한 멀티샵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하측은 이 를 위해 내년 2/4분기에 골프, 캐주얼등 타아이템 생산 을 위한 협력업체모집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도」는 수영복과 수영용품 중심으로 국내보다 국 외에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브 랜드. 2천년 시드니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의류사업확 대로 내년 「스피도」의 브랜드 파워가 크게 신장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