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창립3주년 ‘캐포츠 선두’ 다짐
이엑스알, 하반기 해외사업 총력
18日 상해 첫 매장 오픈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캐포츠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 요소를 강조하며 올 하반기 해외 사업 진출에 총력 할 것을 결의했다.
이엑스알코리아는 지난 30일 창립 3주년을 맞은 기념행사에서 제품력, 브랜드파워, 조직효율성, 미래투자 등 ‘EXR’만의 독자적인 요소를 내세우며 최근 캐포츠 트렌드의 하락세 우려를 불식시키고 캐포츠 선두주자로서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해외 사업진출에 총력해 글로벌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했다.
이엑스알은 북경, 상해의 주요백화점에 올 하반기 6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오는 18일 상해 포동지구에 첫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 뉴욕 디자인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제품력,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에 앞장설 방침이다.
일본진출사업은 내년 봄에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국내 브랜드로서 최초로 성공적인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2006년 유럽시장진출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민복기 사장은 “ EXR 전직원의 열정이 지난 3년간의 짧은 시간동안 EXR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며 “ 현재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컴퍼니로의 도약을 차근히 밟아나가 세계 패션업계의 선도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각 매장 추천 우수고객 20여명이 초청돼 자리를 함께 했으며 우수사원 공로표창, 임직원 난타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 사회봉사단체 ‘아름다운 가게’와의 결연식이 진행돼 전임직원이 정성을 모은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엑스알코리아는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오는 21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EXR 토요일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