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여행 컨셉 자유감성 표출

지엔코, CMKM 프로젝트 진행

2005-08-13     김선정

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써어스데이아일랜드(T.I)’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자유감성 분출을 위해 대대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자유감성 표현의 핵심은 바로 여행. 상품은 물론 광고 비주얼, 카탈로그 스토리 구성, 매장 인테리어, 쇼핑백 등 모든 요소를 올 추동의 메인 컨셉인 여행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이 달 중 출시되는 트래블 라인 상품들과 연계된다. 트래블 라인은 점퍼의 안감에 지도 패턴을 넣고 데님에 지도 패턴 반다나를 접목하는 등 디테일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가미했다.

이와 함께 ‘Thursday Island Travel Artwork by CMKM’이라는 프로젝트가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김진표, 브라운 아이즈의 나얼, 홍진경, 임상효, 정신 등 6명의 자유감성인과 함께 하는 세계여행이 시작되는 것.

평소 자신의 전문분야 이외에 다양한 재능과 끼를 소유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들은 ‘T.I’와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오는 12월 ‘CMKM: 센티미터킬로미터’라는 이름의 책을 출간하게 된다. ‘CMKM’은 각자 몇 센티미터의 운동화를 신고 몇 킬로미터의 먼 길을 여행했는지를 사진, 음악 그리고 글로 구성한 사운드 비주얼 북이라는 설명. 김진표는 ‘도전’을 컨셉으로 자동차로 국경을 넘나드는 동유럽 일주를 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나얼은 ‘자유’를 컨셉으로 자마이카의 대자연을 체험, 자연과 동물에 대한 드로잉 작업을 한다. 그 외 홍진경, 임상효, 장윤주는 ‘티아이의 스타일리쉬’, 작가인 정신은 ‘열정’을 컨셉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CMKM프로젝트는 이 달 일본 도쿄에서 출발하는 정신편부터 시작되며 이들의 여행과정 및 책 제작 과정은 이달 중순부터 ‘T.I’ 홈페이지에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