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띠벨리’ 중국 진출

신원, 3개 유통전문기업과 계약체결

2004-08-13     한선희

신원(대표 박성철)이 여성복 ‘씨’에 이어 ‘베스띠벨리’의 중국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일 신원 본사서 중국 유통 기업들과 조인식을 갖고 지역별 독점 판매권을 정식 계약했다.

‘베스띠벨리’의 경우 중국지역을 북부, 동부, 서부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각각 백흥무 무역유한공사, 역천세기 투자유한공사, 심천가파실업 유한공사 등 지역 유통전문기업과 중국지역 대리상 독점 판매권을 체결했다.

‘베스띠벨리’의 1호 매장은 역천세기 투자유한공사에 의해 이달 25일에 청도의 양광(선샤인)백화점에 오픈된다.

올해안에 중국내 8개매장을 오픈하고 내년에는 30개 매장, 2006년에는 50개까지 매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른 매출목표는 2005년 100억원, 2006년 2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