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 캐릭터 마케팅 본격 돌입
2000-12-13 한국섬유신문
영층대상의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있는 헤드가 최근
캐릭터마케팅을 펼친다.
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의 헤드는 최근 헤드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발표했다. 중고,대학생 등
130점이 출품된 헤드캐릭터공모전은 대상(1명 200만원)
에 동아대 산업디자인과 박남구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품은 스포티감각의 신세대 느낌에 맞는 발랄하고
활동적인 캐릭터로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2명 100만
원)은 윤승준씨와 이재열씨가 뽑혔고 장려상 5명도 함
께 선발됐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캐릭터를 향후 매장 P.O.P물과
판촉물, 디자인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코오롱상사 무교동사옥에서 열린다.
헤드측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주력 영층 흡수에 전
력한다는 헤드 전략의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헤드는 2천년 1월 6일-8일까지 대명 비팔디파크
에서 음악전문 케이블TV M-net과 밀레니엄 화이트페
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에는 NRG, 박지윤, 태사자 등 인기가수들이 참
가해 스키, 스노우보드와 콘서트를 겸한 이색 행사. 헤
드가 단독 협찬을 하며 12월중순 발행된 헤드 잡지나
홈페이지( headsports.co.kr)를 통해 정확한 일정과 행
사내용이 나올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