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영업전략 변경
코스모SnF, 공격시점 늦춰 마켓테스트로
2005-08-16 김선정
코스모SnF(대표 오동찬)가 이번 시즌 런칭한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의 영업전략을 변경했다.
첫 시즌부터 공격적으로 전개하려던 당초 방침을 선회, 이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미루고 이번 시즌에는 시장조사를 겸한 마켓 테스트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을 내세운 시장 진입보다는 디자인력 및 소비자 테이스트를 고려한 신중한 전개를 선택한 것.
또한 비즈니스, 캐주얼, 골프, 아웃도어 등 다양한 라인의 무차별적 제안보다 국내 전개에 적합한 주력라인을 선정하는 컨셉 정리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통 계획도 변경, 컨셉샵 개념의 대리점으로 전개될 예정이었던 논현점과 압구정점은 직영점으로 바뀌어 오는 9월 중 오픈 된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입점, 향후 백화점 전개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