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패션전문점 ‘팝스’ 1호점 명동 입성
이니플래닝, 고감도 여성캐릭터·캐주얼 구성
2004-08-16 한선희
중가여성복 ‘리안뉴욕’을 전개하고 있는 이니플래닝(대표 김경희)이 지난 12일 명동에 패션전문점 ‘팝스애비뉴(POP avenue)’를 전격 오픈했다.
한섬의 상설패션점 ‘F/X’ 옆 건물에 자리잡은 ‘팝스’는 3층 규모로 고감도 여성복 및 캐주얼 브랜드들의 상설매장이 입점돼있다.
‘아니베에프’, ‘레니본’, ‘리안뉴욕’, ‘유팜므’, ‘모르강’ 등의 여성복과 ‘갭’, ‘세븐진’, ‘디젤’ 등의 캐주얼 상품라인, 명품 직수입 잡화 라인 등 고급 패션전문점의 외형을 갖췄다.
김경희 감사는 “일단 명동점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팝스애비뉴’를 오픈할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고 밝히며 프랜차이즈 형식도 전략 중 하나로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미 부산, 대구 등의 대형 상권에서는 ‘팝스애비뉴’ 오픈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