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원료팀,‘뉴모달 & 라이오셀’ 개최
2000-12-13 한국섬유신문
삼성물산 원료팀은 14일 삼성동 섬유센타에서 ‘뉴 밀
레니엄 뉴 모달& 라이오셀’행사를 개최 면방 직물 어
패럴 등 관련업계의 최신 소재 정보와 트렌드 설명 기
술세미나를 개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 소개될 얀과 직물에 대한 2001 S/S 시즌
(디자이너 Sonja Hugentobler-zurfluh)에는 동족애나
공동체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개인의 복지와
만족감을 충족시키는데 관심이 집중된다.
경쟁적인 스포츠나 모험보다는 과격하지 않은 스포츠가
부각되고 스트리트 웨어는 보다 다양한 색조를 띄게 되
고 스포츠 웨어는 보다 멋스럽게 나타난다. 2001년 섬
머 시즌 주요 컨셉은 우리자신의 삶의 질, 내적인 균형
개인의 자유와 복지가 새로운 핵심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컬러는 ‘Ocean Spray’, ‘City Garden’, ‘Scent’
그리고 ‘Blue Period’로 제안된다. 자연은 우리의 인
생을 윤택하게 하고 우리 영혼과 인류복지에 진정제 역
할을 한다. 자연은 우리의 4개 컬러 테마에 근원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야채류 과일류 관엽 식물류, 꽃이나 물빛과 그림자 등
이 그것이다. 무질서 속에 조화가 부각되어지며 이는
단순히 컬러만이 아니라 스타일링에서도 중요하게 나타
나게 된다. 이러한 면은 크로쓰 드레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단색상의 색조들이 서로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개인적
취향 마켓 패션전문가들의 역할이 작용하게 된다.
패브릭은 삶을 극대화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천연소재의
편안함을 강조하면서 테크놀러지를 첨부하는 기술을 개
발함으로 자연을 교정하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게
되고 이러한 결과로 하이테크 원단이 엑티브 스포트 분
야에 국한되어 있던 것에서 벗어나 편안함 보호기능 심
미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현대적인 일상복으로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하이테크란 여러 가지 의미
를 내포하며 더 이상 인공적인 느낌의 광택가공만을 의
미하지 않는다.
하이테크는 혁신적인 가공과 함께 천연소재 합성소재
그리고 인공 소재의 새로운 혼방소재의 개발을 의미한
다. 결과적으로 하이테크원단은 가볍고 얇으며 기능소
재면서 코팅되어 있으나 동시에 천연 라피아 야자의 심
으로 제작되어 질수 있으며 마치 기능공의 수 작품과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하이테크란 현대적인 심미성 쉬운 손질 법 기능성 등을
모두 만족시켜야만 한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단순히 멋
지게 보이는 원단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UV코팅
이나 온도 통제 같은 추가된 기능을 원한다.
패브릭은 Nature, Pretty, Technoture 로 제안된다.
네이처는 린넨소재에 대마 라피아 같은 식물성 섬유 그
리고 합성소재를 혼방시킴으로 마치 수공예품 같으면서
도 린넨의 특성도 동시에 나타나는 유사성이 보여준다.
캔버스 파나마 거즈와 이중 거즈 보일 뷰렛 거친 니트
소재가 제안된다.
프리티는 장식적인 소재를 연출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
한 것을 보여준다. 레이스, 니트 프린트 등이 여기에 해
당된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