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소재 개발 박차
신진텍스, 원착사 활용 스트라입 직물 기대
2005-08-20 강지선
신진텍스(대표 윤영기)가 차별화된 소재의 믹스&매치를 통한 아이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진텍스는 큐프라, 텐셀 등의 고급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 아이템 개발로 유럽수출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포츠·캐주얼 트렌드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캐주얼웨어에 적합한 소재 활용으로 정장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내고 있다.
신진텍스는 최근 유럽 및 전세계 수출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트라입직물의 강세를 반영하며 데님 스트라이프, 폴리노직 스트라이프 등을 선보인다.
텐셀 교직물 등에 노하우를 갖고 있는 신진텍스는 텐셀직물의 엔자임 가공공정을 줄이고 퀄리티를 향상시킨 텐셀사의 ‘텐셀 에이백’을 통해 고퀄리티 제품이면서 텐셀직물보다 가격경쟁력을 마련했다.
또 텐셀과 폴리노직 스트레치 직물의 경우 기존의 스판덱스 혼용에서 오는 뻣뻣한 촉감을 개선시키는 등 가공공정의 안정화를 통해 활용도 높은 고퀄리티 직물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PIS전시회와 텍스월드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인 신진텍스는 특히 고급 소재의 믹스를 통한 데님아이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텍스월드를 겨냥한 데님에 원착사를 이용한 데님 스트라입 직물은 원착사 고유의 다양한 색감을 통한 디자인물 개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