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진, 남·여 신제품 선봬

2000-12-13     한국섬유신문
캘빈클라인 진은 지난 9일 남산 특설매장에서 개최된 런칭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개에 돌입했다. 탈랜드 가수 연예인등을 비롯 언론사 등 매체 백화점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런칭쇼에는 personal, real, sexy, ck Calvin Klein Jeans 2000을 주제로 제안 정통진의 개성을 재해석했다 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님과 진스웨어 포맨 포우먼의 순으로 진행된 2000 봄 캘빈클라인은 정통디자이너 진으로 모던한 삶 을 강조했고 편안하고 기능적이며 섹시함을 연출했다. 또 낡고 색이 바랜 dirty denim과 거칠면서도 발랄한 destruction denim의 느낌을 그대로 전했다. 데님 군에서 더티데님은 자연스럽게 색이 바래고 부드 럽게 주름이 잡히도록 길들여진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 진 진 스타일을 말하며 디스트럭션 데님은 거칠게 처리 해서 헹궈낸 내구성이 강한 데님 외에도 인디고 스트레 치 데님 있으며 디자인에 따라 옷매무새가 세련되고 형 태도 다양하다. 진즈웨어군은 컬러 맵시 옷감의 대비가 뛰어나고 편안 함 활동성 기능성을 고루 갖추고 섹시하다. 남성용은 그래픽 형태의 밝은 컬러와 가벼운 테크노 소재가 주조를 이룬다. 여성용은 신선하고 모던한 믹스 가 여성스러우면서도 보이시한 매력을 준다. 프린트 무 늬와 밝은 색상은 중간 톤과 대조를 이룬다. for man군에는 슬러시 포켓이 부착된 더티 데님 집 재 킷과 스트레이트 레그 진, 양 사이드에 오렌지색 테크 노 폴리에스터 소재가 들어간 잿빛 surf 셔츠와 뻣뻣한 트윌 면 소재의 암청색 유틸리티 팬츠 등이 제안됐다. for women은 골지게 짜여진 보이 쉬한 흰색 크루에 더티 데님, 네이비 컬러의 독특한 오메가 포켓 등이 짧 은 스트레이트 진 재킷에는 오리지널 캘빈 진과 분홍색 티셔츠를 매치 시켰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