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다이마루 전문 공급

우성F&T, 개발·생산 일괄체제 ‘경쟁력’

2005-08-20     이현지

니트 다이마루를 전문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는 우성F&T(대표 구홍림)가 PIS전시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돌입한다.

우성F&T는 지난해 7월 우성염직의 별도법인으로 분리된 업체로 편직, 염가공, 봉제 라인의 일괄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3팀제로 움직이고 있는 우성F&T는 1팀 외의 원단, 2팀 인너웨어 원단, 3팀 의류프로모션팀 등 체계적인 구성으로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수출 70%, 내수 30%로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외의 원단을 담당하고 있는 1팀은 면, 레이온, 라이오셀, 텐셀, 모달 등의 천연섬유를 중심으로 일본, 홍콩 지역을 상대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2팀은 인너웨어 원단으로 대나무, 콩, 라이오셀, 텐셀 등 기능성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3팀 의류프로모션팀은 100% 내수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아이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하반기 해외에 이어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우성F&T는 의류프로모션팀의 보강을 통해 자체 개발 및 생산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어패럴사를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우성F&T는 36년 간 염색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가공기법과 품질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해외 바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3개의 부스를 통해 라이오셀, 텐셀, 모달 제품으로 1개의 부스를, 인너웨어 기능성 부스, 스포츠 부스로 나누어 보다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성F&T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해외 바이어 발굴에 나서는 한편, 국내 업체의 우수성을 전 세계를 상대로 알리는데 계획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성F&T는 불경기 속에서 전년대비 4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에 이어 내수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