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포스트’ 볼륨화
SK네트웍스, 매스마케팅 주력
2005-08-23 김선정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아이겐포스트’가 인지도 강화와 함께 유통 볼륨화에 나선다.
지난 S/S 가수 테이를 메인 모델로 하는 스타마케팅과 함께 TV광고를 진행하며 인지도 상승에 주력해 온 ‘아이겐포스트’는 올 F/W에도 공중파 광고를 실시, 매스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기존 직영점 위주 매장 전개에서 탈피,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로 본격적인 볼륨화에 돌입한다.
현재 56개 매장을 전개중인 ‘아이겐포스트’는 올 하반기 직영점 15개, 대리점 60개로 총 75개 유통망을 전개한다는 목표다. 상반기 폐점된 2개 매장에 이어 하반기에는 3개 가량의 비효율 매장이 철수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부터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정체성 강화에 나선 ‘아이겐포스트’는 ‘크리에이티브 캐주얼(Creative Casual)’ 테마의 3가지 컨셉을 선보이며 그래피티와 패치워크를 모티브로 장난스럽고 재미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동물 프린트나 알파인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캠핑 레저용 아웃도어 웨어와 함께 기능성이 가미된 스포츠 웨어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