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스톤’ 캐주얼라인 런칭

굿컴퍼니, 토틀 전략 구사 ‘활력소’

2005-08-27     박윤영

굿컴퍼니(대표 박철민)의 ‘헤리스톤’이 캐주얼 사업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남성 토틀 브랜드 ‘헤리스톤’은 내년 봄을 기해 신규 캐주얼 브랜드 런칭 또는 현 브랜드 내 캐주얼군 리뉴얼을 단행할 계획이다.

별도 브랜드 런칭 여부는 이달 말 결론지을 것으로 보이나 캐주얼 상품 구성 방향은 가닥을 잡은 상태. ‘헤리스톤’은 정장류에 역량을 집중한 현 브랜드 전개 방식에는 티셔츠, 남방, 바지 등의 캐주얼 상품이 정장의 코디 개념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헤리스톤’은 캐주얼 단품이 충분한 상품가치를 갖고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토록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0대 초반 고객을 현실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기존 보다 젊은 감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중심가격대를 기존 가격보다 하향 조정함과 동시에 고가부터 저가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헤리스톤’은 이 같은 캐주얼 단품류 판매 활성화는 매장 내 활기를 부여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S/S에는 캐주얼 단독 매장 오픈 역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