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소프라니’ 한국 상륙

2000-12-13     한국섬유신문
기능성과 유행을 대표하는 세계적 디자이너 루치아노소 프라니의 젊은 감각이 내년 S/S를 기해 국내를 비롯한 일본, 홍콩등 아시아지역에 상륙한다. 루치아노소프라니의 세컨라인으로 선보이게 될 「솔로 소프라니(Solo Soprani)」는 루치아노소프라니가 82년 밀라노 컬렉션에 데뷔한 이래 99춘하 밀라노 컬렉션서 탄생, 이탈리안 감성이 심플하고 밝고 건강하게 표현돼 세계 패션가의 관심을 모았다. 아시아 패션 중심지인 한국, 일본, 홍콩서도 2000년 S/S에 전격 전개됨과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솔로소 프라니」의 감성이 선보여진다. ‘나의 인생이 패션이 다.’라는 루치아노소프라니의 패션철학에서 처럼 「솔로소프라니」는 생활 전 부문을 포괄하는 라이프 디자인 컨셉 브랜드. 「솔로소프라니」의 국내 마스터 라이센시社인 The Merchant & Creation(대표 김준석)은 동일한 테마와 컬러를 중심으로 각 아이템 카테고리의 전개로 브랜드 의 통일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매 시즌 이태리 본사에서 브랜드 이미지 관련 테마와 기획의 핵심을 제안하는 한편 세계 각 지역의 소비성향 및 소비자니즈에 맞는 차별화 컨셉을 통해 브랜드 이미 지 제고에 주력한다. 「솔로소프라니」는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웨어, 아동 복, 패션악세사리 등 패션아이템을 리빙룸, 스터디룸, 베드룸, 키친&다이닝룸, 파우더룸, 푸드 등 전 생활 공 간에서 바리에이션함으로써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 하게 된다. 아스카라를 기조로한 심플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 온에서 오프타임까지의 토탈 패 션을 제안. The M & C는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에 주력하며 마케 팅, 영업 전략, 프로모션, 기획 등 효율적 브랜드 전개 를 위한 최대한의 지원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기획면에서 유럽의 아웃소싱과 퀄리티컨트롤, 광고기획 이벤트도 전개, 브랜드명 사용에 초점을 두고 라이센스 를 전개하고 있는 업체들과 달리 하이퀄리티의 디자이 너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The M & C는 특히 유통과 제조력을 갖춘 패션 전문 사를 우선적으로 선정, 국내서의 브랜드 활성화와 더불 어 일본을 집중 공략, 향후 전 세계 「솔로소프라니」 에 국내 개발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 침이다. 라이센시 모집 부문은 클래식캐주얼 여성복및 남성복, 골프·아웃도어캐주얼 스포츠 라인, 아동복, 패션잡화· 악세사리, 클래식 풋웨어및 아웃도어 풋웨어, 기타 생활 소품 등.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