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젤로’ 몸집 불린다

정광어패럴, 유통확대·지속투자 단행

2005-08-31     최영익

정광어패럴(대표 박상봉)의 ‘라젤로’가 브랜드력 강화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정광어패럴은 유통망 확충을 통한 볼륨화와 이미지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 내수와 중국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일 5번째 직영점인 화곡점 오픈과 백화점유통망 확충에 나서고 있고 9월 중국 북경 백화점 2곳, 대리점 3곳을 계획중이다.

‘라젤로’는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해 내년시즌 메이저 백화점 입점과 전국 대리점 개설, 중국 시장 확대 등을 모색하기 위한 내부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조직력 강화와 세분화에 나서 국내 사무소와 중국 공장 안정화에 주력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내 공장 시설을 확충과 600여명의 작업자를 고려한 놀이시설, 유니폼 등 제반 시설을 확충했다.

중국사무소에 쇼룸을 구성할 계획으로 점차 중국 내 대리점 개설과 백화점 유통망 확산으로 시장활성화에 따른 볼륨화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라젤로’는 귀족적 엘레강스의 컨셉을 부각시키기 위해 디자인 확충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해 디자이너 마인드에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 틈새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