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홍보전략 화제
골프업계, 대중과의 친밀감 유도
2005-08-31 이현지
골프업계가 빅스타를 활용한 브랜드 노출에 주력하고 있다.
골프업계는 스타마케팅이 점차 확산되면서 브랜드들 사이에서는 메인급 스타 쟁탈전이 한창이다.
각 브랜드들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유명 연예인을 섭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신선한 이미지의 신예스타 발굴에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빅스타 김혜수를 모델로 관심을 끌었던 ‘임페리얼’은 획기적인 모델기용이라는 점에서 관련업계 및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일부 하반기 상품을 출시한 ‘임페리얼’은 패션감각의 소유자 김혜수가 연출한 골프웨어가 어필되면서 30대 여성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트레비스’가 지난해 신성우, 이민영을 모델로 기용했으나 상반기 배종옥과의 재계약을 통해 30-40대 중년층의 감각을 성공적으로 대변해 내고 있다.
‘올포유’는 김성택을 메인모델로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고있으나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해져 내년에는 새로운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잔디로골프’가 이세창과 슈퍼모델 한소영을 모델로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돌입한다.
하반기 가두점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서겠다는 ‘잔디로골프’는 대중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유명 연예인 기용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갈 계획이다.
골프업계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유명 연예인을 통한 홍보로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는 한편, 대중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