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통 가]팩토리형 아울렛 신모델 제시
마리오Ⅱ, 28일 그랜드 오픈…유통경로 최적화
마리오(대표 홍성열)의 ‘마리오Ⅱ’가 지난 28일 여러 업계의 관심속에 오픈식을 가졌다.
‘마리오Ⅱ’는 연면적 8,448평에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의 팩토리형 아울렛.
패션제조업체가 현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1, 2층에서 판매하며 재고비용, 물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마리오Ⅱ’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팩토리형 아울렛으로 탄생했다.
1층에는 ‘까르뜨니트’ 전시장, ‘미샤’, ‘RYAN’, ‘이신우’, ‘머스트비’, ‘쌤’, ‘미소페’, 등 여성캐주얼, 엘레강스, 잡화가 입점해 있다.
2층은 ‘타운젠트’, ‘브렌우드’, ‘잭앤질’, ‘노팅힐’, ‘다반’, ‘파코라반’, ‘캘빈클라인’, ‘게스’, ‘GGPX’, ‘리트머스’, ‘GV2’ 등 신사정장, 골프웨어, 아웃도어, 유니섹스 캐주얼로 구성됐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패밀리형 레스토랑이 구성되어 있는 3층은 고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 이후 평일 4~5시경 가장 많은 고객들이 ‘마리오Ⅱ’를 찾고 있으며 마리오측은 고객들이 쇼핑을 하는데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말이나 평일 6시 이후에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저녁식사와 함께 쇼핑을 즐기고 있으며 마리오 아울렛Ⅰ 보다는 비교적 여유 있는 쇼핑공간이 준비돼 있다.
‘마리오Ⅱ’는 입주업체를 공장을 갖춘 패션제조업체로 한정함으로써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와 수선, 물량공급을 원활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마리오는 지난 01년 마리오아울렛 오픈으로 패션아울렛의 국내정착과 선두역할을 지켜오면서 이번 ‘마리오Ⅱ’를 통해 또 한번 팩토리형 아울렛의 신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