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업’·물류비용 ‘다운’
휠라키즈, 내실경영 극대화
2005-09-02 정선효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아동브랜드인 ‘휠라키즈’가 품질강화와 내실경영 극대화로 올 하반기 전략을 짰다.
‘휠라키즈’는 어린이 스포츠웨어와 용품 전문 브랜드인 만큼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최대한 강조하고 지속적인 품질 강화를 통해 고객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의류업계의 최대 과제인 ‘재고줄이기’에도 만전을 기해 불필요한 재고로 인한 비용을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고급 원단 사용과 특수가공처리를 강화해스포츠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기능성을 강조한다는 것. 특히 내실경영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스팟제품생산을 20% 로 늘릴 계획이다. 초기 발주량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재고도 줄이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기업 경영으로 내실을 꾀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 시흥과 울산시 울주군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는 ‘휠라키즈’는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통해 전 대리점 물량발주와 관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반적인 내수 경기 위축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휠라키즈는 품질과 내실경영 극대화를 통해 수입 아동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