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노대영 과장

진캐주얼 매출 10% 상승세

2005-09-01     강지선
내년 S/S 대대적 개편 단행

신세계 강남점 진·스포츠캐주얼 조닝은 올 하반기 진캐주얼 브랜드들의 인지도 구축과 함께 내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내수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해온 진·스포츠캐주얼 매장은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진즈웨어 브랜드의 경우 전체매출의 45%를 차지했으며 스포티즘의 강세와 함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는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했다.

그러나 7월말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들은 48%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으며 반면 진즈웨어는 매출이 10%대로 급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올 F/W 개편의 경우 별다른 특징 사항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내년 S/S 신세계 백화점은 진캐주얼과 관련한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 백화점만이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고급브랜드, 차별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여주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매장공간 구성에 총력 할 방침이다.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강남상권을 중심으로한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 서울 경기 지역의 수도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와 지방상권에서 우수한 브랜드들의 적적한 조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오는 12월초 강남점, 인천점 등 내년 S/S를 대비한 대대적인 개편이 예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