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만, 디지털 승화전사 프린트 기술개발

개성 패션 아이템 창출

2005-09-06     강지선

테크만(대표 이옥영)이 디지털 승화전사 프린트 기술개발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패션아이템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문 이니셜대로 기술맨이란 뜻으로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승화전사 방식 연구를 거듭해온 테크만은 7년간의 개발 끝에 국내 디지털 포토 프린팅을 완성했다.

의류, 신발, 타일, 머그컵 등에 별도의 필름이나 실크판 등이 필요 없이 컴퓨터 그래픽한 것을 디지털 프린트해서 섬유나 소재에 열을 가해 바로 전사가 가능한 것이 승화전사의 장점이다.

원하는 디자인의 색상, 로고, 사진 등을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으며 색상별로 동판이나 스크린판 등이 필요 없고 잉크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 또 전처리 과정없이 프린트가 가능해 친환경적인 아이템 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수제직 개발아이템에 관련한 디자인 프린트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승화전사 방식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패션아이템을 창출해 낼 수 있으며 일일당 3000-5000야드의 대량생산도 가능하다.

테크만의 박사환 전무는 본염이나 나염, 실크스크린 등 인쇄방법에서 얻기 어려운 사실과 같은 표현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하고, 기존 청바지에 사진그림, 글 등을 표현할 때 핸드프린팅, 실크인쇄 등의 경우 세탁 후 문제점이 많이 발생했으나 이를 개선해 우수한 세탁 견뢰도를 얻어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