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영캐릭터캐주얼 ‘라플레르’ 탄생
‘4°C’ 업그레이드 ‘고급화’ 주력
2005-09-06 한선희
‘4°C’가 ‘라플레르’로 새롭게 태어났다.
다연에프비에스(대표 홍성인)는 ‘라플레르’의 공격전개를 위해 별도법인 라플레르를 설립하고 사업본부장에 대현, 신원 등 여성복대기업 출신인 서철원 씨를 영입했다.
기존 매장의 업그레이드를 본격화하며 향후 중가시장의 고급화를 이끌 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라플레르’는 기존 38개 매장을 재정비, 22개로 압축하고 신규로 대전엔비, 대전세이, 제주J갤러리, 청주드림플러스, 전주메세지 등을 오픈한다.
대리점, 전문점, 백화점 등 유통다각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컨셉도 영캐릭터캐주얼로 가닥을 잡아 젊은 감각을 추구한다.
최근 내셔널브랜드사들의 기획 물량 및 저가 상품 확대에 따라 ‘라플레르’는 경쟁력제고 차원서 오리지널리티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다양한 상품라인에 압축된 컨셉의 신상품군을 보강, 업그레이드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