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내수진출 ‘화제’
2000-12-09 한국섬유신문
핸드메이드 패딩, 덕다운등을 주요아이템으로 까다로
운 일본시장과 미주시장 수출에 성공, 그여세를 몰아
내수시장 진출을 본격 꾀하고 있는 업체가 화제를 모으
고 있다.
여성아웃웨어전문수출업체 대호인터내셔널(대표 서민
호)은 핸드메이드코트, 패딩점퍼, 덕다운, 폴로티셔츠,
롱코트, 하프코트, 쟈켓, 팬츠, 베스트등 주로 여성복을
주력품목으로 남성, 캐주얼류를 부가적으로 생산, 수출
에 주력해오다가 최근 내수시장에서 활발하게 마케팅을
전개중이다.
대호는 중국 및 북한 생산라인을 발판으로 가격대가 저
렴하고 품질이 안정된 여성,남성, 캐주얼을 생산, 일본
과 미주시장을 중점 공략하고 내수도 30%가량 진행하
고 있다.
소재는 울/나일론, 울니트, 앙고라, 폴라프리스, 폴리우
레탄, 립스톤, 타슬란등으로 기능성 소재가 주류를 이룬
다.
향후 일본과 미주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70%가량 진
행하고 내수도 30% 포션으로 공략, 수출과 내수 병행
체제를 유지할 방침.
88년 설립된 대호의 서민호사장은 논노, 김창숙패션, 이
은희패션등에서 9년간 생산 및 영업분야에 종사하는등
비교적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추고 있다.
내수보다 수출시장에서 탁월한 시장개척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주와 일본시장에서는 어느정도 시장개척
노하우를 축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