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통 가]빛고을 光州에 ‘폭스존’ 우뚝

첨단패션아울렛 건설·신흥상권 주목

2005-09-15     김임순 기자

문화휴식공간 자리매김

아울렛코리아(대표 방기종)가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 멀티플렉스 패션 아울렛 폭스존<사진> 건설에 들어갔다.
하루 3만 명의 유동인구가 몰려드는 광주 최대의 신흥 상권으로 주목받는 첨단지구에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패션 아울렛이다.

1일 방문객 수요 약3만 명과 광주첨단지구 약 20만 명을 독점할 수 있는 독립적 핵심 상권이다.
거대한 잠재력을 갖춘 성장 중심 형 패션 아울렛 쇼핑몰로 ‘폭스존’은 11일 착공해 대지면적 2천400평, 연건평 1만2천4백평,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건축허가를 완료한 이곳에는 특히 동시주차 419대의 넓은 주차장과 100여개의 패션 브랜드,11개 상영관을 가진 멀티플렉스영화관, 패스트푸드 전문점, 패밀리 레스토랑, 초대형 푸드코트, 게임죤, 클리닉 및 미용센터, 전자타운, 놀이문화공간, 웰빙 열풍을 반영한 건강관련용품 등이 위치한다.

쇼핑과 오락을 즐길 수 있고 외식까지 해결할 수 있어 첨단지구의 10-20대 만남의장소 및 도심에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테마로 형성 가족 단위의 쇼핑 및 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보조 상권으로는 광주, 화순, 담양, 장성등 약 100 만 명 잠재수요를 가진 첨단지구에 처음 탄생하는 초대형 테마 아울렛 쇼핑몰에 상당한 기대가 예상된다.

현재 광주는 충장로 및 상무지역으로 상권이 활성화 되어 있으나 충장로는 재래식 도심상권으로 상권이 분화됨으로써 중심상권의 위상이 갈수록 약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무지구는 일반상가 및 스트리트로 고객이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키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곳을 건설하는 아울렛코리아는 일산 로데오 거리 및 부산 해운대 로데오 타운, 대구 퀸스로드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마산 폭스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곳은 소유권이 완전 이전되는 100% 등기분양(토지+건물). 토지매입 100% 건축허가가 완료된 쇼핑몰로 시공사의 책임준공 및 자금관리사에서 오픈까지 분양대금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