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섬유 ‘나노비아’ 개발
윙스코리아, 항균·방취·원적외선 기능까지
2005-09-20 유구환
스웨터용 섬유 공급업체 윙스코리아(대표 이몽수)가 수입사 대체 아이템 개발를 본격화한다. 이회사는 항균, 방취, 혈액순환 촉진 기능이 우수한 원적외선 기능성 섬유 ‘나노비오(NANOBIO)’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NASA가 개발한 ‘아웃라스트’의 스웨터 판권을 가지고 있는 윙스코리아는 불황 타개책으로 다양한 장식사와 기능성 섬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업체들이 요구하는 수입사를 대체개발하여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컬러 카달로그를 제작중인 윙스코리아는 루프사, 멀티사, 멜란지사 등 거의 모든 소재를 거래업체의 필요성에 맞게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윙스코리아는 올 F/W ‘맨스타’의 슈퍼워싱울 제품에 원적외선을 처리하여 기능성을 보강했으며, 원적외선 섬유를 도입한 인너웨어와 티셔츠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진출을 노리고있다.
이몽수 사장은 “일본같은 경우 모든 분야에서 원적외선 제품이 보편화되어 있고 웰빙트렌드 아이템의 하나로써 자리를 잡고 있다”며 “국내도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제품에 접목시키고 고객들에게 선보일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