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IO’ 잘 나가네

TY월드, 의류·가방 등 디자인 독특

2005-09-20     조현선

TY월드(대표 김희범)의 ‘오지오(O’GIO)’가 정통스포츠와 패션성을 믹스한 제품으로 신장세를 타고 있다.
미국 라이센스 브랜드인 ‘오지오’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메인 컨셉으로 하며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스포츠 토틀 브랜드.

최초로 라이센스를 부여한 만큼 본사에서는 잡화쪽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것을 유도하고 있지만 점차 의류쪽에도 비중을 주어 라인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익스트림 요소를 중심으로다감각의 기능과 패션을 접목,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소비자 마인드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오지오’는 인라인 스케이트, BMX 등 현역 선수로 구성된‘오지오’팀에 전속 계약을 맺고 경기 대회 및 제품 협찬 등 공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신규 출시된 ‘PASTRANA’라인도 미국 BMX 선수인 ‘Pastrana’의 이름을 따서 만든 가방으로 선수의 사인이 앞 포켓에 자수로 처리되어 있다.

김지훈 영업마케팅 팀장은 “고가의 상품 구성상 주요 백화점 위주로 영업망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음달 2-3일 현대 미아점 오픈 행사 등 영업망 확대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