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앤스톤, 웹상에서 1:1 맞춤서비스 가능

2000-12-09     한국섬유신문
인터넷 쇼핑몰의 또 다른 특화 아이템, 남성맞춤셔츠 전문 ‘젬앤스톤(Gem & Stone)’. ‘젬앤스톤’은 전문디자이너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옷 을 재단해 주는 셔츠전문 쇼핑몰(www.gest.co.kr)로 다 양한 자체디자인을 개발, 고객 취향에 맞는 “1대1 맞 춤서비스”가 강점이다.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 택해 신체치수를 입력하면 전문디자이너가 소재 결정부 터 제작까지 직접 관리해 상품을 만들어낸다. 주문후 3∼4일이 지나면 택배를 통해 상품을 받아볼 수 있고 가격은 3만∼5만원선. 10∼20만원 선의 고급 맞춤 셔츠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과 인터넷상에서 소재와 사이즈, 디자인을 모 두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인터넷마켓의 장점을 효과적 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소프트 셔츠, 패션 셔츠, 캐주얼 셔츠 등의 다양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개인 이니셜을 드레 스 셔츠에 새기는 있는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사이트 내에 색다른 디자이너 샵을 운영, 신인 디자 이너에겐 런칭의 기회를, 기존 디자이너에겐 폭넓은 네 티즌 고객 확보의 기회를 제공해 매출액 기준 5%의 디 자인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젊은 직장 남성들이 쇼핑할 여유가 없다는 점과 체형이 다소 특별한 사람의 경우가 의외로 많아 기성제품이 맞지 않는다는 시장조사 결과에 따라 개발 됐으며 이같은 1대1 맞춤서비스 인터넷 의류쇼핑몰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사례가 없어 국제적인 브랜드 로의 성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럽·러브 크리스마스, 밀레니엄 가족 이벤트, 15명 추첨 회원 상품권 ‘배너찾기’ , 문화상품권 증정, ‘왕목 에 도전하세요’ 같은 사이즈상의 특이체형 고객을 추 첨하는등 이벤트 활용도도 높다. 이밖에 주요고객인 남성들의 기본 예절이라든가 센스를 익히기 좋은 정보란 운영과 격주간 이메일 웹진 ‘Emag21’제공에도 아이디어를 더해 일회성 의류쇼 핑몰의 난점을 해결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