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대 석]“만족한 고객이 최고의 광고…”

홍종일 사장

2005-09-22     신호림

아이디알인터내셔날 새사령탑 선임

“알로앤루의 자산은 글로벌을 지향하는 트레이드 마크와 고(高) 품질, 팀워크에 있다”
‘알로앤루(allo&lugh)’의 아이디알 인터내셔날이 홍종일 대표를 선임, 강한 자신감으로 재무장했다.

“해외 브랜드가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앞세워 국내시장 진입을 가속화시키는 시점에서 이에 대응하는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화는 필수적이다” 라고 홍종일 대표는 말한다.

‘알로앤루’는 브랜드 네임과 로고 자체가 글로벌화의 기초가 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퀄리티로 향후 러시아, 중국, 동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05년 S/S품평회에서 모 대리점주의 “이 옷을 못 팔면 바보다” 라는 말을 인용, 퀄리티의 강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제품은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줬다. 블루톤의 세련되고 독특한 이미지를 전달, 품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합리적 가격대로 소비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홍보는 ‘만족한 고객이 최고의 광고다’ 라는 사명으로 구전효과와 우리아이닷컴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다이렉트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장의 고급 디스플레이와 이미지, 하이 퀄리티 제품을 통해 방문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입을 통한 홍보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

또한 80만명 이상의 신생아 어머니 회원들이 활동중인 우리아이닷컴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연계로 주요 타켓의 적중률을 월등히 높이고 있다.

현재 36개 매장을 전개중인 ‘알로앤루’는 올 연말까지 로드샵 중심 40개 유통을 확보할 계획이며, 2006년 상반기까지 100개 이상의 유통전개를 목표화했다. 내년에는 총 매출 100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홍종일 대표는 “직원들의 탁월함을 바탕으로 기동성, 유연성있는 조직으로 개편, 내실화에 집중했다.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창출에 노력할 것이며, 투명한 경영으로 믿음을 주겠다”라고 경영의 포인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