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1일부터 가을세일 돌입

2005-10-01     한국섬유신문

백화점업계가 추석연휴 직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정기세일에 돌입한다.
각 백화점들은 이번 세일이 지난해 대비 5일의 기간 연장과 세일참여율 증가에 따라 20% 가량의 매출신장을 기대했다.

백화점들은 “유난히 더운 날씨로 9월 가을신상품 매출이 부진했다”며 “가을신상품에 대한 대기수요가 추석이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해 세일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85%, 롯데 82%의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키로 했으며 신세계도 지난해 보다 4-7% 가량 참여율이 늘었다고 밝혔다.

가을 정기세일에는 각 백화점별 기획전과 최고80%에 달하는 초특가 할인판매전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