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 면세점 진출
컴텍코리아, 유통확대 박차
2005-09-30 조현선
컴텍코리아(대표 노학영)의 ‘키플링’이 면세점 진출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 영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F/W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Be a Star’라인의 반응도 좋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포멀한 핸드백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Be a Star’라인은 블랙과 레드 컬러로 강한 이미지를 표출하며, 가방의 모양과 사이즈에 실용성을 두어 활동적인 직장여성을 공략한다.
아이템 다각화를 꾀해 전개한 숄더/토트백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키플링’은 한 시즌당 600여 스타일을 차순출고하는 방식으로 늘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한다.
가벼운 느낌의 캐주얼백의 컨셉으로 아이에서 할아버지까지 섭렵하는 패밀리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으며 올해초 의류라인 전개로 브랜드 볼륨화를 시도했다.
‘키플링’은 패셔너블한 컬러 브랜드로의 성격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며 향후 스타일과 퀄리티로 승부하는 고급화에 주력, 차별화 되는 토틀 브랜드로 롱런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백화점 27개 매장을 포함, 대리점과 온라인 샵을 진행중이며 대리점을 중심으로 유통망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업체측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