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우스, 美 본사 직진출

내달 BBC어패럴코리아 법인설립 등 亞 겨냥

2004-09-30     한선희

‘돌하우스’의 미국 본사 BBC어패럴이 한국 직진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경우 ‘돌하우스’는 현재 국내 기업 씨듀스(대표 윤혁)서 도입 전개 중이며 최근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왔다.

지난 6월에는 ‘돌하우스’의 아시아 진출 관련 미국의 BBC어패럴(대표 Albert Shehebar)이 향후 3년간 한국에 1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서의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돌하우스’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에서 비롯된 계획.

BBC어패럴은 ‘돌하우스’ 포함 총 5개 자체 브랜드를 미국 전역 3천개 점포에 유통시키고 있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빅 스타들과 함께 한 마케팅 전략으로 단 시간내 아이돌스타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한 기업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현지 파트너와 ‘돌하우스’ 진출에 대한 활발한 물밑 작업이 진행되기도 했다.

BBC어패럴은 한국 씨듀스에 자본을 투자, 지분 51%를 확보하고 이어 회사명도 BBC어패럴 코리아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는 기존 씨듀스의 윤혁 사장이 맡고 이사진도 미국2인, 한국2인이 각각 등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