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코퍼레이션, 고수익·자신감 피력
2000-12-09 한국섬유신문
하라코퍼레이션(대표 손영호) ‘윈’품평회를 성료 했
다.
대회의 실에서 진행된 ‘윈’ 2000 S/S 품평회에서
“역시 윈”이라는 격찬을 받아 오는 2000년에도 희망
찬 브랜들 전개를 예감케 했다.
특히 ‘윈’은 지난 F/W시즌 경이적인 성공을 거둔데
이은 호평이어서 사업부에서는 브랜드 성장과 고수익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내 비췄다. ‘네오 컨템포러리
모드의 쉬크 & 럭셔리 섹시함’을 추구하는 ‘윈’은
이번 품평회에서 ‘로맨틱 모던’, ‘Kelly, watch the
star’, ‘lady, lady, lady’라는 3가지의 테마로 전개
했다.
‘로맨틱 모드’는 새로운 개념의 섹시함과 쉬크함을
심플하고 여성스럽게 표현했다. 심플한 라인의 베이직
한 슈트 등이 여기서 선보인다. 뉴밀레니엄 화이트, 블
랙, 텐더 내추럴-화이트와 조화되는 밝은 저 채도 그룹
등의 컬러가 보여진 이 테마는 ‘윈’의 베이직한 소비
자층을 공략해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상품군 이다.
‘Kelly, watch the star’는 1980년대 진부하고 촌스
러운 스타일을 현대미와 세련됨을 미래 적으로 표현한
다. 큰 꽃무늬 프린트의 원피스, 물방울무늬 프린트, 스
트라이프, 동물표피 프린트, 프릴장식 등에 이러한 복고
스러움을 금속의 액세서리와 코디해서 새로움을 표현하
는 이 테마는 ‘윈’의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이 표현된
다. 러브리한 컬러의 선명한 파스텔 톤 핑크가 중요한
컬러 포인트로 보여진다.
‘레이디 레이디 레이디’는 1960년대 복고라인을 쉬크
하게 표현한 클래식한 숙녀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여성
스러운 우아함을 표현하는 그룹으로 소매기장과 스커트
길이가 다양하게 보여지고 니트 트윈 셋 등이 선보인
다. 황금빛 사막 고대벽화 도자기 등에서 느껴지는 컬
러 톤과 화이트 옐로우 바이올렛 등의 컬러가 전개됐
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