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섬유, 방수·투습성 ‘디아플렉스’선봬
온도반응 기억 기능…고기능 최첨단 ‘화제’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스포츠의류용 소재공급으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 하이테크섬유(대표 이용환)가 온도반응기억소재인 ‘디아플렉스((DIAPLEX)’를 독점 전개한다. 방수성과 투습성의 기능을 동시에 실현, 의류에 적용한 기능성 소재 ‘디아플렉스(DIAPLEX)’는 미쯔비시 중공업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우레탄계 형상기억 포리머 기술을 토대로 소재에 ‘온도반응 기억기능’을 접목시킨 최첨단의 고성능 소재다.
이 소재는 젖지 않고 습기가 차지 않아 착용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영역은 방수성보다 투습성을 중시하는 일상복 ‘컨퍼트 존(comfort zone)’에서, 악천후에도 착용 가능하도록 방수성을 중시한 ‘파워 존(power zone)’ 까지 커버해 고방수·고투습성을 실현한 ‘퍼포먼스 존(performance zone)’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또한 방수성·투습성에 추가로 타 기능성 소재가 모방할 수 없는 結露防止기능을 추가 실현했다. ‘디아플렉스’는 얇은 무공질(無孔質) 멘브렌을 라미네이트 가공한 것.
이 멘브렌을 형성하는 포리마 분자는 온도에 따라 미크로브라운운동(열진동)을 발생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외부기온이 상승했을 때나 격한 운동으로 의복의 온도가 올라가면 미크로브라운운동이 활발해 진다. 이것은 포리만 분자의 사이가 커져 물분자가 빠져나가 미크로의 구멍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이테크섬유가 직수입 독점 전개하는 디아플렉스 원단은 야드당 평균 7천원서 1만3 천 원 선이며 고가품 경우 2만5 천 원대. 관계자는 ‘디아플렉스’의 다양한 고기능은 일상복부터 하이테크성능을 요구하는 엑티브웨어까지 폭넓은 의류에 접목할 수 있어, 제품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