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여성복 ‘막스카라’ 성공 데뷔

전국 주요 상권 일매출 1천만원까지

2004-10-11     한선희

고급화와 중저가를 무기로 출범한 ‘막스카라’가 1일 오픈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SBF.INC(대표 도종현)측이 밝혔다.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주요 지역서 16개 매장을 오픈, 일매출이 점당 평균 3백만원대를 기록하자 ‘막스카라’의 대박을 예감하고 있는 분위기.

강릉점의 경우 1천만원대를 기록했고 의정부와 연신내, 서산점 등은 600만원대에 오르자 ‘막스카라’는 가두상권의 다크호스로 단시간내 급부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 전문직 커리어우먼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감각을 담은 광고마케팅 등이 차별화에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시즌을 앞서 출시한 알파카 코트가 ‘막스카라’의 출범 동기를 전달하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막스카라’는 런칭 초반의 이러한 기세를 몰아 이달 말까지 20개 매장오픈을 완료하고 월별 기획상품을 전략해 가두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전상기 상무는 “그간 가두상권의 여성 소비층을 만족시킬 만한 합리적 가격의 고급 브랜드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막스카라’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러한 시장을 틈새로 공략하고 있다.”며 성공적 데뷔를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