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 F/W 새천년 ‘이데아서울’개최"

2000-12-06     한국섬유신문
텍스타일컨버터업계의 축제 이데아서울이 내년 새로운 밀레니엄의 첫포문으로 2월 22일부터 3일간 패션센터에 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텍스타일컨버터업계 소재전시회「00/01F/W이데아서 울」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회장 이성 희)는 행사시기를 업체들의 샘플작업이 마무리되는 2월 하순으로 잡고 날짜와 개최장소를 최종 확정지었다. 협회측은 참가업체들의 추동 신제품 시직물이 늦어지고 어패럴 상품기획도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차질없 는 전시회준비를 위해 전시회 일정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당초 다른 전시회와 연합하려던 계획을 변경하고 단독행사로 추진, 약 20∼30개사의 컨버터, 부자재업체 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도 전시외형보다는 수입소재를 대체할수 있는 보다 내실있는 수주회로 정착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행사全日을 바이어들은 물론 일반 참관 객들에게 오픈하는 행사방식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는 행사를 협회 단독 소재전시회 로 성장시키면서 종합 포름관 설치로 타전시회와 차별 화를 도모, 차기시즌에 대한 소재기획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회측은 전시즌과 마찬가지로 개별인테리어를 최대한 자제한 가운데 부스규모를 동일화(4×5m)시키고 부스 내 상담용 테이블과 의자, 스와치 행거 등을 획일화시 켜 실질 수주상담에 모든 집중력을 구사할수 있도록 시 스템화했다. 「이데아 서울」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차기시즌 패 션 테마 공동제안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참가업체들간 의 비교경쟁으로 우수상품개발을 진작시킬수 있으며 이 를 통해 어패럴과의 수주상담도 더욱 확대될수 있을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시회문화를 통한 상호 커뮤니케이션강화로 어패럴업체들의 각종 불공정 행위를 개선하고 수주상담 의 사전 스케줄 도모로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