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팩 리런칭

플랫폼, 그래피티디자인 신선

2005-10-13     강지선

이스트팩이 국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상륙한다!<사진>
플랫폼(대표 장철호)이 미국 VF사의 이스트팩을 10월 프리오픈형식으로 선보이고 내년 S/S 본격적인 런칭을 예고했다.

플랫폼은 한국에서 전개하는 디스트리뷰터로서 이스트팩의 상륙을 프리-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힙합쪽의 언더문화를 접목시킨 ‘게릴라성 거리 퍼포먼스’를 10월과 11월 주말에 걸쳐 압구정, 홍대, 대학로 등의 지역에서 진행해 알리고 있다.

또 압구정 편집샵 ‘헐리우드’ 및 홍대, 이대 지역의 편집샵 윈도우에 새로운 모습의 이스트팩을 미리 선보이고 있다.
이스트팩은 최근 명품브랜드에서 매니아층의 확보를 위해 언더그라운드 문화인 그래피티와 접목해 리미티드라인을 출시했다.

그래피티의 대가로 알려진 SEEN과 SEAK를 새로운 라인으로 내걸은 이스트팩은 ‘SEEK & SEEN’의 작품을 가방내 패턴으로 사용, 매니아중심의 리미티드 라인을 소개한다.
플랫폼은 새롭게 변화한 이스트팩과 ‘SEAK & SEEN의 리미티드라인’의 테스트마켓을 구성해 압구정, 홍대, 이대지역의 패션리더들에게 어필할 방침이다.

특히 전세계 2400개만 생산된 리미티드 라인은 9-12만원대로 그래피티를 이용한 감도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단색의 기본아이템은 5-6만원대선으로 과거 대중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얼진’, ‘노티카’, ‘키플링’ 등을 보유한 미국의 최대 어패럴회사로 알려진 VF사는 이스트팩을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리런칭 시킨 후 제 2의 목표인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대중적인 이미지보다 X-gamer등의 매니아중심으로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아시아시장에서도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