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까지 니트업계 ‘목조르기’

백화점의 니트 직수입과 명품의 초특가 세일이 국내 니트업계를 더욱 괴롭히고 있다.
현재 니트업계가 매출부진으로 허덕이고 있는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중저가 ‘이태리 여성 니트 행사’를 자체 주관으로 본점과 잠실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명품 브랜드들의 니트 초특가 세일까지 겹쳐 영업력이 더욱 위축된 것.

백화점 측은 세일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하고 할인점 강세의 대응으로 중저가 수입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점차적으로 셔츠나 캐주얼 부분에 있어서도 ‘롯데’라벨이 붙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몇몇 브랜드는 이 기획전과 겹치는 행사전도 펼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으며 이와 같은 기획제품과 비슷한 트렌드를 가진 브랜드는 경쟁성을 갖추는데 촉각을 세워 지점별 매장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전문가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