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변신 완료

FnC코오롱, 1318세대겨냥 리뉴얼

2005-10-18     조현선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루카스’가 리뉴얼을 완료하고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 성공적 평가를 받고 있다.
캐주얼 가방 대표 브랜드로 군림해왔던 ‘루카스’는 97년 런칭 이후 20세 이상의 대학생을 중심으로 전개해왔으나 실질적인 구매 타겟이 중·고등학생으로 낮아지면서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리뉴얼한 것.

타겟이 하향함에 따라 15-20세로 메인 타겟을 조정, 그들의 세계‘Nobady Understand US’대표하는 이미지를 재현했다.

이는 스타일에서도 많은 변화를 보이는데, 기존 스쿨라인의 백팩의 비중을 대폭 축소하고 일상범위에 활용 가능한 토트백의 비중을 늘렸다.

또한 유니섹스 스타일을 절제하는 대신 여성 라인은 더욱 여성스럽게, 남성 라인도 30%로 진행한다.
가격도 6만8천원-7만4천원대의 중고가에서 4만9천원-6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해 중·고생들의 가격부담을 줄였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시즌 출고 방식에서 2개월 단위의 먼슬리 출고로 빠른 제품 회전력을 선보일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 품평회를 거쳐 다음달에는 05년 S/S 신상품이 입고 될 예정이며, 테스트 마케팅의 성공적 평가로 대대적인 유통망 확대를 계획,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