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파워 보강 마켓쉐어 확장

레쥬르, 홈쇼핑위주 토틀 브랜드 전략화

2005-10-18     최영익

가죽의류 전문업체 레쥬르(대표 박정수)가 마켓쉐어 확장을 위한 토틀화를 본격화한다.
레쥬르는 홈쇼핑을 통한 온라인판매 위주로 2002년 런칭한 ‘레쥬르’에서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고객니즈 충족을 위해 가죽 전문 브랜드 ‘제커스’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홈쇼핑 위주 판매망에 나서고 있는 레쥬르는 온라인 특성을 고려, 신규 브랜드를 제안해 고객 니즈 충족에 나서고 있지만 가죽제품의 인식저하로 인한 마켓쉐어가 축소되면서 아이템 전환을 고려, 우븐을 접목한 토틀브랜드를 전략화할 방침이다.

지난시즌 일부 자켓을 선보여 높은 반응을 보인 가운데 본격적으로 토틀 브랜드 전개를 위한 디자인개발, 생산시스템 확충, 맨파워 보강으로 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여성복 위주로 홈쇼핑을 겨냥할 예정으로 가죽의류, 퍼를 활용한 소품 외 코듀로이 제품으로 출발, 여성용 자켓에서 캐포츠 상품까지 제안할 예정이다.

컬러의 다양화, 소재, 스타일 확충으로 가죽제품의 노하우와 함께 간절기 상품 개발에 주력해 시즌판매망을 벗어난 볼륨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레쥬르는 시스템 전환을 통한 시장성확보와 소재 개발에 주력해 매출 활성화를 위한 토틀 브랜드를 전개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