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골프, 유통 볼륨화 나선다
가두점·프로샵·중국 진출 추진
2005-10-25 이현지
김영주 패션(대표 김세호)의 ‘김영주 골프’가 유통 볼륨화에 나선다.
백화점에서 매출 우위를 달리고있는 ‘김영주 골프’는 백화점 유통과 함께 가두점 및 유명 골프장 내 프로샵 오픈을 확대하고 있다.
얼마 전 대구지역에 80평 규모의 대형 멀티샵을 오픈 했으며, 청담동, 논현동 등 강남상권 진입에 이어 레이크힐스, 오크밸리, 리베라, 한양, 아시아나 등 유명 골프장내 프로샵 오픈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세호 사장은 “향후 골프시장은 유통 경쟁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유통으로 김영주 골프는 전국적으로 유통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화를 위해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골프’는 중국으로의 진출을 위해 현재 중국 측과 협의 중에 있으며, 유통은 중심상권의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화점을 비롯해 가두점, 프로샵, 중국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김영주 골프’는 우선적으로 상품기획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 매장이 멀티샵 개념의 대형매장으로 상품의 물량과 스타일의 다양화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것.
‘김영주 골프’는 올 추동 럭셔리하면서도 트렌디한 섹시함을 어필하고 있으며, 여성라인에 이어 남성라인 보강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주 골프’는 유통 볼륨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내셔널브랜드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