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로또레’中 공략 시동

베이징 중심 60여 매장 전개

2005-10-25     김선정

쎄로또레글로벌(대표 심수봉)의 ‘쎄로또레’가 기존 수출국이었던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뉴질랜드, 홍콩, 싱가폴, 태국 등에 이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초까지 꾸준하게 실시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최근 북경과 남방 두 곳에 디스트리뷰터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60여 매장에서 전개되기 시작했다.

배낭 및 용품 아이템으로만 중국시장에 입성한 ‘쎄로또레’는 향후 2년 이내에 100만불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합작회사 또는 단독 법인으로 본격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해외 거래처들은 매년 30% 이상의 꾸준한 매출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배낭 이외의 의류 품목 또한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가을상품 70% 이상의 판매율로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록 중.
‘쎄로또레’는 향후 소재 다변화를 통해 기존의 고가 위주 제품구성에서 탈피, 가격 다변화를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퀄리티 및 디자인 업그레이드로 매니아층 유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전개중인 7개 직영점은 올 연말까지 총 15개로 확대하는 한편 마트 진출도 검토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