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모노’로 코디 끝
씨제이상사, 직영매장 오픈·매출 고성장
2005-10-25 조현선
지난 달 17일 압구정 직영매장을 오픈 한 씨제이 상사(대표 임채진)의‘비아모노(viamonoh)’가 매출 신상세를 이어가며 시장 안착에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는 압구정 매장이 ‘flagship’형태로 운영중이며 연말까지 홍대 직영 매장과 대리점 3곳 멀티샵 2곳의 오픈을 포함, 디자인 정글과 자체 쇼핑몰 운영 등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영층을 타겟으로 하며, ‘modernized vintage’라는 컨셉 아래 ‘airbag’과‘truck’ 두 라인으로 구성된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지널 라인인‘airbag’은 pvc 코팅 소재로 톤 다운된 레트로 분위기 디자인을 소개하며, ‘truck’라인은 타포린 소재의 업그레이드 된 스포티 백으로 비비드 컬러의 다양한 디자인이 특징.
압구정 매장은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밖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도록 구성,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황정은 메니져는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합리적인 가격으로 오픈 한달만에 재규매율이 30-40%로 직원들도 놀랄 정도”라며 적립카드와 정기적인 DM발송으로 고정고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